[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와 제일헬스사이언스로부터 크릴오일(8천7백5십만원 상당)을 기부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 행사를 위해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과 관계자들은 경기적십자 사옥에 방문했으며 경기적십자에서는 윤신일 회장, 손일수 사무처장, 채삼병 사회협력팀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기부받은 크릴오일은 총 5,250개이다. 크릴오일에 풍부한 EPA와 DHA는 신체 기능에 필요하지만 체내 합성되지 않아 음식으로만 섭취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DHA가 부족할 경우 치매, 우울증 등 퇴행성 질환에 이를 수 있고 EPA는 관절과 혈관, 염증에 좋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기부물품은 적십자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취약계층 결연세대 약 5,000세대에 고루 분배될 예정이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 회장은 “약사회 설립목적인 사회복지의 증진과 국민보건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이 경기적십자와의 첫 교류이지만 이번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적십자 윤신일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경기도내 취약계층을 취해 크릴오일을 후원해준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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