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2(목)

울산 시작으로 7월부터는 각각 대전, 서울지역 교육 예정

미담장학회 ‘2021 지구 지키기 코딩교실’ 첫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미담장학회(상임이사 장능인)는 ‘2021 지구 지키기 코딩교실’이 울산 지역에서의 첫 수업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교육일정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울산지역 코딩교실은 지난 5월부터 교육장학생 모집을 실시하여 6월 19일 첫 수업을 개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의 협약 소식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상반기 70명 모집에 200여 명이 지원하는 등 울산지역 학생 및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오리엔테이션은 프로그램 취지 소개, 일정 및 교육내용 안내, 원격수업 사전교육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이어서 KAIST 원자력공학과 박사과정에 있는 조재완 미담장학회 공동대표의 환경·에너지 관련 특강으로 마무리되었다.

‘2021 지구 지키기 코딩교실’은 지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직접 창작해볼 수 있게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에너지·화학기업 아람코 코리아가 주최하여 2년째를 맞고 있다.

울산을 시작으로 7월부터는 각각 대전, 서울지역 교육 일정을 앞두고 있다. 내년 2월까지 2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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