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23일, 데이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DNA(Data, Network, AI) 분야 융합 제품·서비스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협약하고, 세계 최고 오토바이 시장인 베트남 현지 오토바이 전문기업 I-MOTOR사와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I-MOTOR사는 페르치오 람보르기니의 공식적인 라이센스와 오토바이 수입 업체로서, 2017년 말 이탈리아 ISO-MOTO 사와 계약하고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최근에는 호치민시에서 현지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데이탐은 오는 10월 중에 I-Motor사와 베트남 호치민시에 합작법인을 설립 및 조립라인을 구축하여 람보르기니 차체 모델에 데이탐이 개발한 회생제동 시스템 핵심부품인 전기모터, 컨트롤러 및 회생제동 그립센스를 적용 및 최적화하여 재조립 라인에서 완성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 5월, 데이탐은 회생제동 시스템을 적용한 전기오토바이의 성능평가를 위해 동급의 일반 전기오토바이와의 실차 도로주행 비교테스트를 수행한 결과, 최고속도는 41%, 1회 충전 주행거리와 연비는 65% 이상 향상되었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40% 감축하는 등 전반적으로 성능이 향상된 매우 우수한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특히, 베터리의 안전을 고려하여 주행 중 방전과 충전이 완벽히 구분되어 에너지가 회수됨으로써 베터리 성능 및 온도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데이탐은 이번 과기부 지원 사업으로 I-MOTOR사와 함께 글로벌 전기 오토바이 시장에동반 진출하여 국내 및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배달업체를 대상으로 운송수단 전환사업에 적용하여 UNFCCC에 CDM(청정개발체계) 사업으로의 등록을 추진 할 계획이다.
CDM 인증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MRV(Measurable, Reportable and Verifiable)가 요구되는데, 데이탐은 오는 9월부터 특허기술인 딥러닝 기법을 적용한 탄소감축증명 MRV 디바이스를 장착하여 회생제동 시스템에서 회수되는 에너지 즉, 탄소감축량을 모니터링 및 계량화 할 계획이다.
데이탐의 이영철 대표는 “기존의 전기 오토바이에 데이탐의 회생제동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에도 제조원가 상승이 거의 없어 가격 경쟁력이 충분하며, 전기오토바이의 경우 주행 소음이 발생되지 않기 때문에 보행자가 위험 감지를 할 수 없어 잦은 사고를 유발하는데, 이번 개발 제품에 시동 시 on/off 와 주행속도에 따른 음향조절이 가능한 특허 기술을 적용시켜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적용 기술들은 현재 국내 특허 등록 상태이며, 해외 사업 진출을 위해 PCT 출원도 한 상태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람보르기니 전기 오토바이의 디자인은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데이탐의 회생제동 시스템 역시 세계 최고 성능 수준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디자인, 인지도 높은 브랜드 제품의 확보로 양 회사는 물론 합작회사의 매출증대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베트남에서 오토바이는 주요 교통 수단이자 재산으로 여기는 경향이 크므로 데이탐과 I-MOTOR사의 합작으로 제작되는 람보르기니 모델은 젊은 연령층에서 매우 인기 있는 제품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과기부 지원사업으로 전기오토바이 최대 시장인 동남아시아 및 인도차이나 진출을 위한 생산기지 교두보 확보가 현실화되어 베트남의 신성장 사업 동력과 일자리 창출에 한국 기업이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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