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토로커스(TOROCUS)는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신규 게임 '삼국지대륙(三国志大陆)'을 11월 말에 출시된다고 13일 밝혔다.
'삼국지대륙(三国志大陆)'은 RPG 전용 게임으로 일일 던전, 일일 챌린지, 일일 인스턴스 진행을 통해 캐릭터를 최강의 마스터로 만드는 육성 게임이다.
토로커스(TOROCUS)는 올해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게임 애니멀팝, 온더블록, 묵찌빠, 후룻캐치를 연속으로 출시하며 실제 유저들이 게임을 통해 획득한 토로코스 코인으로 P2P(개인 간 개인)거래도 하고 아이템 스토어에서 자유롭게 사용하며 활발히 이용 중이다.
현재 결제 시 사용되는 토로페이의 경우 토로커스 코인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유니온페이와 제휴하여 토로페이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토로페이 카드는 국내 신용카드 가맹점 및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사용 가능하며 ATM 기기를 통해 현금 출금도 가능하다.
토로커스는 게임의 중앙화로 인해 생긴 불공정함과 플랫폼에 높은 수수료 지불해야 하는 것에 대한 게임 개발자들의 불만을 해소시키기 위해 블록체인 방식을 적용하여 탈 중앙화시키고 유저나 게임 회사들이 가지고 있는 보안 문제를 해결했다.
토로커스 관계자는 “토로커스는 단순히 코인이라는 상념에서 벗어나 토로커스만의 문화를 만드는 게 목표이다"라고 말하며"현재는 게임 등에서만 토로커스가 적용되고 있지만 앞으로 쇼핑몰, 배달대행 업체 등 다양한 업체들이 토로커스의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