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경남웹툰캠퍼스 1층 중앙홀에서는 장애인 인식개선 일환전시회 '로그-인(Log-in)'을 10월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적 장애인의 사회 적응 및 자립능력 개발을 위한 사회재활, 교육재활, 의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꿈의동산에서 진행하는 전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조성 및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했다.

지역사회 내 잠재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의 진로·직업 분야에 가지고 있는 제한적인 관점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번 전시는 2020년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성과전시회에 게시됐던 2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 7월과 8월 마산에서 두 차례 진행된 전시는 장애인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인식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남웹툰캠퍼스 운영시간에 맞춰 상시 진행한다.

작년 11월 개소한 경남웹툰캠퍼스는 이외에도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청소년수련시설 안전매뉴얼’ 협업 제작 등 웹툰 관련 사업 및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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