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3.29(금)

창립 31주년 맞아 ‘임직원 걷기 기부 캠페인’ 실시
목표 걸음 800만보 초과 달성하며 전기매트 800만 원 상당 기부하기로

네패스와 밀알복지재단 관계자가 전달식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네패스와 밀알복지재단 관계자가 전달식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지부장 이영신)는 ㈜네패스(회장 이병구)로부터 독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매트 150개를 기부받았다고 1일 밝혔다.

전달된 전기매트는 ㈜네패스가 창립 31주년을 맞아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임직원 걷기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해당 캠페인은 생활 속 걷기를 통해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저탄소 생활 실천을 일상화하고자 기획됐다.

12일 간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목표 걸음인 800만 보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네패스는 홀로 하루를 보내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매트를 기부했다.

밀알복지재단은 ㈜네패스 청안캠퍼스가 위치한 충북 괴산지역의 독거 어르신 150가정에 이달 중 전기매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걸음 기부 캠페인을 기획한 ㈜네패스 관계자는 “창립 31주년을 뜻깊게 기념하고자 임직원의 건강도 증진하고, 취약계층도 도우며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ESG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목표 걸음을 달성해 어르신들께 전기매트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하며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이영신 대전·충청지부장은 “㈜네패스 임직원의 걸음이 모여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만드는 뜻깊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전기매트는 난방이 취약한 독거 어르신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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