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2021 스마트리테일위크’ 조직위원회는 '리테일 5.0, 뉴패러다임’을 주제로 스마트리테일 핵심전략 컨퍼런스를 고양 킨텍스에서 전시회와 동시 개최한다.

최근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존 유통산업에 IT, AI, 로봇 등을 결합한 스마트 상점 기술을 시작으로 풀필먼트, 결제시스템, 커머스, 온라인 플랫폼이 유통산업의 미래에서 현실로 다가왔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틀간 14명의 유통 산업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유통산업의 뉴패러다임 △유통 5.0시대 핵심전략 △스마트 풀필먼트 전략 △스마트 상점 성공 사례까지 총 4가지 챕터로 진행된다.

25일 첫 날은 ‘파괴적 커머스의 시대’로 현재 유통산업을 풀이한 한국유통학회 정연승 학회장이 ‘글로벌 유통트렌드와 유통의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문을 열고, ‘리테일의 미래’, ‘리:스토어’ 등을 출간해 유통업의 미래를 제시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마케팅 전공 부교수로 재직중인 황지영 교수도 ‘메타버스와 리테일의 미래’를 주제로 함께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이어 오후에는 ‘코로나 시대의 역발상 트렌드’ 저자이자 테미스코프 리서치 앤 컨설팅의 민병운 대표가 ‘위드 코로나(with COVID-19) 시대,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 아마존웹서비스 김호민 총괄이 ‘Physical Store의 미래 : Amazon의 Smart Store 전략을 중심으로’, 플레티어의 이봉교 이사가 D2C(Direct to consumer)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DT(Digital Transfomation) 전략’이라는 주제로 유통 5.0시대 핵심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스마트 풀필먼트 전략 챕터에서는 ‘리테일 물류 트렌드와 전략’, ‘새벽배송 4사 물류시스템 비교분석’이라는 주제로 삼영물류 이상근 대표와 한국유통연수원 마종수 교수가 각각 강연을 진행한다.

26일은 최신 인공지능(AI) 리테일 솔루션으로 맞춤형 경험과 편의를 제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인텔코리아의 문종민 이사와 김재민 상무가 ‘리테일 혁신을 가속시키는 Edge AI’를 주제로 유통산업의 뉴패러다임을 설명한다.

또한 매년 유통을 넘어 대한민국 트렌드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트렌드코리아의 공동저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상명대 이준영 교수는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전망과 시사점’으로 현재 유통업계를 진단한다.

이어 디지털이니셔티브 김형택 대표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오프라인 리테일기업의 생존전략’을, 롯데정보통신 이상철 수석이 ‘세븐일레븐 무인화 매장 DT Technology 및 향후 비즈니스 방향’을 소개하며, 어센트코리아 김윤경 본부장은 ‘고객 데이터 기반 언택트 마케팅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에도 스마트 상점 성공 사례 등 유통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보고 들을 수 있는 콘텐츠로 기획된 이번 컨퍼런스는 스마트리테일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11월 22일(월)까지 선착순 할인혜택을 받고 온라인 사전등록 할 수 있으며 컨퍼런스와 함께 개최되는 2021 스마트리테일위크(스마트 상점 엑스포·스마트 리테일 엑스포) 전시회도 함께 참관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1스마트리테일위크’는 국내 유일 유통산업 전문 박람회로, 유통업계 디지털 기술 확산 및 소상공인의 경영혁신을 위해 마련되었다. 스마트 기술, 결제시스템, 리테일 테크, 스마트 상점과 무인창업, 프렌차이즈, 풀필먼트를 비롯한 물류체계, 방역 등 유통산업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차별화된 첨단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이는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시행사는 11월 25일부터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공식홈페이지에서 미리 사전등록을 하면 전시장 간편입장이 가능하다. 사전등록 기간은 11월 2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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