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6(금)

- 치매예방교육 통합 솔루션 ‘케어엔젤’과 요양시설 무료 알림장 ‘오늘케어’ 시너지 효과 기대
- ICT 기술 적용 및 빅데이터 분석, 어르신 맞춤형 인지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속

사진=와이에스콘텐츠-라이트하우스 업무협약식
사진=와이에스콘텐츠-라이트하우스 업무협약식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와이에스콘텐츠(대표 이연실)와 ㈜라이트하우스(대표 김신동)가 시니어 인지케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지난 5일, 양사는 치매예방교육 통합 솔루션 ‘케어엔젤’을 ‘오늘케어’ 플랫폼에서 새로운 서비스로 도입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오늘케어는 라이트하우스가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요양시설 무료 알림장 서비스로, 어르신 인지교육 프로그램과 교구, 교재, 활동재료 등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에 대한 니즈가 지속적으로 있던 상황이었다.

매월 추가되는 인지 영상콘텐츠가 기본이 되는 케어엔젤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월간 인지워크북, 미술 및 만들기 재료, 인지교구 뿐만 아니라 노인장기요양시설 맞춤형 프로그램에 특화된 월별 계획안과 작성 예시가 포함된 일일 일지까지 시니어 인지교육 통합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인지 영상콘텐츠는 두뇌훈련, 음악, 교구, 전신운동, 회상, 수공예, 사회적응훈련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어르신 시설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기술을 접목한 디바이스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부분 역시 시니어 인지교육 업계에서 주목하는 부분이다. 케어엔젤은 터치북이라는 디바이스를 개발해 일방향이 아닌 쌍방향, 반응형 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케어엔젤 웹을 통해 전국 시설에서 진행된 학습 결과를 축적하고 패턴을 분석함으로서 보다 어르신에게 적합한 인지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케어엔젤은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 어르신 시설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독 과 패키지 개념을 도입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어르신 대상 인지교육을 하는 시설 프로그램 관리자 업무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이연실 대표는 “어르신을 케어하는 시설에서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 기업이 협력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체감하는 시너지는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양사가 협력해 케어엔젤과 오늘케어의 보급 뿐 만 아니라 어르신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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