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4(수)

올해 CFP자격시험 접수자 총 421명, 126명의 합격자 탄생

CFP 수석합격자 조창범(왼쪽) 씨와 김은민 씨가 조성목 한국FPSB 부회장(가운데)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한국FPSB 제공)
CFP 수석합격자 조창범(왼쪽) 씨와 김은민 씨가 조성목 한국FPSB 부회장(가운데)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한국FPSB 제공)
[비욘드포스트 유제원 기자] 국제재무설계사 CFP자격 인증본부인 한국FPSB(회장 김용환)는 지난 10월 말에 시행한 제 40회 CFP자격시험의 합격자를 발표, 올해 CFP자격시험을 모두 마감했다.

이번 40회 CFP자격시험 수석 합격자는 일반부문에서 우리은행 김은민(38. 여) 씨, 대학부문은 명지대학교 조창범 (25. 남) 씨가 차지했다.

지난 22일 한국FPSB에서 주최한 수석합격자 행사에 참여한 일반부문 수석합격자 김은민 씨는 “재무설계에 관한 전문성 제고는 금융인이 갖추어야 할 필수 요건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자격증에 비해 과목 수가 많고 사례형의 난이도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업무의 처리 일환이라고 생각하고 하나씩 풀어나갔다”고 밝혔다.

대학부문 최고 합격자인 조창범 씨는 “점점 어려워지는 금융권 취업문을 뚫기 위해 CFP 자격시험에 도전하게 되었다"며 "체계적으로 학습시간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600시간을 투자하여 얻은 성과다”고 수석 합격 비결을 말했다.

수석합격자 인터뷰는 한국FPSB 공식 유튜브에 나올 예정이다.

CFP자격시험은 올해 총 2회(39회, 40회)를 실시, 접수자 합계는 421명이며 실응시자 403명에서 126명의 새로운 CFP합격자(합격률 평균 31%)가 탄생했다.

지난 39회 CFP자격시험에서 상위합격자 20위 내에 22명 중 삼성생명 직원이 12명이었다. 40회에서는 상위합격자 19위 내의 23명 중 삼성생명에서 6명이 합격했고, 수석합격자를 포함한 상위 5위권내에 우리은행 직원 3명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국FPSB는 2022년도 자격시험 일정을 공지, CFP자격시험은 5월과 9월에 총 2회, AFPK자격시험은 3월, 6월, 11월로 총 3회 자격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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