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양윤모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방역체계인 단계적 일상 회복인 ' 위드 코로나' 1단계 시행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4천 명대를 넘어선 가운데,더리터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에 방역용품을 기부했다.
커피 전문점 더리터(대표 김대환)는 지난 23일(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달식을 갖고 마스크 5만 장을 지역사회복지기관 등에 기부한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더리터의 박순기 운영본부 차장과 김누리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설찬수 대명사회복지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더리터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희천 창립 6주년에 맞추어 사회공헌 나눔의 일환으로 준비되었다.대구 지역 사회복지관에 전달될 마스크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방역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더리터 박순기 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가 장기 지속화되고 있다”며 “더리터의 마스크 기부가 지역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기부의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김누리 사무처장은 “더리터의 마스크 기부가 코로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하며 “연말에 따뜻한 기부가 이어져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는 마스크 5만 장은 대구 지역 사회복지관 등 마스크 지원이 필요한 27개소의 기관과 이웃들에게 고루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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