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2.05.27(금)

최고령 합격자 박양원, 제2의 인생을 위해 AFPK(재무설계사) 도전
최연소 합격자 강호항공고 2학년 이하은, 금융 공기업 취업 위해 자격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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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0회 AFPK자격시험 최고령 합격자 박양원 씨.(사진=한국FPSB 제공)
[비욘드포스트 유제원 기자]
지난 8일 한국FPSB(회장 김용환)가 발표한 80회 AFPK자격시험 합격자는 844명(합격률 34.8%)이다. 일반 부문 수석합격자는 연세대 대학원 박건완 (28, 남)씨이고, 대학생 부문은 숭실대 박소영 (24, 여)씨 이다. 또 금융사 중 신한금융투자가 가장 많은 합격자(211명)를 배출했다.

이번 시험의 합격자에서 AFPK자격시험의 최고령 합격자와 최연소 합격자가 나왔는데 그 주인공은 박양원 (66세)씨와 강호항공고 2학년인 이하은 (18세)씨이다.

최고령 합격자 박양원 씨는 100세 시대에 새로운 도전을 결심하고 AFPK(재무설계사)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했다.

박양원 씨는 60세가 넘어 시작하는 보험상품을 판매한다는 생각으로 제2의 인생으로 보험설계사를 시작, 법인고객을 만나 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예전과 다르게 상품판매 뿐 아니라 전문적인 재무컨설팅을 요구 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그래서 '전문성을 길러서 직접 법인컨설팅을 하자'라는 도전의식이 생겼고 고민하던 중 지인이 ‘재무설계의 골드스탠다드’인 CFP(국제재무설계사)자격을 추천해줘 CFP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전단계인 AFPK(재무설계사)자격 시험에 도전했다고 한다.

그러나 AFPK자격시험 도전 과정에서 내용이 깊이가 있고 과목도 다양해서 보험, 투자, 세금과목만 합격하고 개론, 윤리, 은퇴, 부동산, 상속과목은 불합격이라는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하지만 합격을 위해 인터넷 강의를 반복해서 듣고 시험이 임박해서는 빠른 문제 풀이에 익숙하도록 하루 5~8시간을 집중하였다고 한다. 또 직장생활에 바쁜 사람들은 전과목을 한꺼번에 보기 보다는 부분합격에 도전하는 방법도 좋다고 권고했다.

박씨는 AFPK교육과정이 부동산이나 세금 등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또래의 지인들에게 자격 취득이 아니더라도 공부하기를 권유하고 싶다고 했다.

현재 다수의 민간 금융사는 물론이고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국민연금 등 에서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하고 있기 때문에, 최연소 합격자인 이하은(18세)씨는 금융공기업 취업을 위해 AFPK자격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kinghe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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