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트래블라이㈜와 ㈜아이엠브랜드는 크리에이터 활용 커머스 비즈니스 및 플랫폼 구축과 공동 마케팅 상품 및 인플루언서 IP 상품을 기획 및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사용자 데이터 기반 큐레이션 커머스 플랫폼 구축’과 ‘양사 크리에이터의 IP 특성을 극대화한 커스텀 굿즈 제작, 상품기획, 개발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엠브랜드는 크리에이터 출신 강재창 대표가 운영하는 광고 마케팅 에이전시 및 뉴미디어 MCN 회사로 현재 임선비, 따규햅번, 쿠크다슬 이짜나언짜나 등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되어 있다. 특히, 누적 조회 수 4억 9천만 회 이상을 기록한 다수의 유튜브 채널을 직접 제작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이 있다. 최근에는 ‘3Y코퍼레이션’, ‘킥더허들스튜디오’, ‘비비드엔터’ 등 국내 대형 콘텐츠 제작사 등과 협업해 다수의 브랜디드 콘텐츠 및 PPL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트래블라이는 여행상품 큐레이션 플랫폼 ‘알루(Alooo)’를 런칭하여, 소비자 검색기록, 서비스 체류시간, 서비스 이용내역, 키워드 등의 개인정보를 활용해 데이터를 획득하고, AI를 통한 머신 러닝으로 개인형 맞춤 여행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1인 미디어 기반의 AI 큐레이션 커머스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트래블라이 강필호 이사는 “크리에이터 육성과 디지털 광고 및 홍보 분야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추고 있는 아이엠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협업을 통해 동영상 크리에이터와 이미지 기반의 인플루언서 그리고 연예인 및 셀럽들까지 협업할 수 있기 때문에 커버리지를 매우 넓게 가지고 AI 큐레이션 커머스 서비스 구축을 위한 다양한 데이터를 쌓을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아이엠브랜드 강재창 대표는 “국내 굴지의 N사 출신의 개발자 대표님을 필두로 역량 있는 개발자들이 대거 포진해 있으며, MCN 산업초기부터 성장을 함께한 경영진이 있는 트래블라이와의 협업을 통해 아이엠브랜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보다 진화한 형태의 MCN, 그리고 1인 미디어 비즈니스를 도전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한 트래블라이 강필호 이사는 MCN 1세대 비디오빌리지에서 경영지원 총괄, 공공기관 위탁사업 구축 및 커머스팀 런칭 업무를 수행하였고, 2015년부터 광고, 크리에이터, 콘텐츠, 커머스 및 공공기관 1인 미디어 관련 사업 평가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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