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0(토)
팬투 글로벌 콘테스트 'KPOP 온라인 댄스 대회’ 열기 후끈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글로벌 팬덤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 ‘팬투(FANTOO)’의 주최로 열린 ‘팬투 글로벌 콘테스트 - KPOP 온라인 댄스 대회’가 지난 27일 접수 시작과 동시에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배윤정, 미나명, 저스트절크의 배서원 등 한국을 대표하는 쟁쟁한 댄서들이 심사위원으로 이름을 올리며 개최 소식과 함께 화제를 모았던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서로 교류하지 못하고, 대중 앞에 설 무대를 찾지 못했던 전 세계 모든 댄서들을 위해 오직 온라인으로만 치뤄진다.

각각 커버댄스 그룹 및 솔로 부문과 창작 안무 부문으로 나뉘어져 각자 개성에 맞는 춤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 포인트다.

그 기대만큼이나 참가자들 면면도 다양했다. 다양한 국가와 성별, 연령의 참가자들은 방탄소년단(BTS), NCT,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있지(ITZY) 등 파워풀한 안무로 유명한 그룹을 의상 콘셉트까지 차용해 완벽한 커버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헤이즈의 서정적인 음악을 춤으로 풀어낸 창작 안무처럼 극대화된 창의성을 보여주는 참가자들도 다수였다.

대회의 주인공은 참가자뿐이 아니었다. 이들을 응원하는 열기 또한 못지않게 뜨겁다. 지난해 ‘스우파(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와 최근 방영 중인 ‘스걸파(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로 점화된 댄스 열풍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팬투 유저들은 각자 응원하는 팀의 영상을 SNS에 공유하고 메시지를 남기는 등 참가자들의 꿈을 독려하는 모습이었다.

이처럼 새해를 화려하게 밝힌 ‘팬투 글로벌 콘테스트 - KPOP 온라인 댄스 대회’에서 과연 어떤 참가자들이 수상의 기쁨을 만끽하며 총상금 5,800만 원의 주인공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팬투 앱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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