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5(목)
청년희망 Y-STAR 사업단, 청춘 사색 페스티벌 수익금 지역노인지원센터 기부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이하 사업단)에서는 지난 11월 진행한 제2회 Y-STAR FESTIVAL(청춘 사색 페스티벌)을 통해 경산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1월 12일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제2회 Y-STAR FESTIVAL(청춘 사색 페스티벌)은 코로나-19의 지속된 상황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청년과 지역민들을 위해 지난 11월 ‘힐링’과 ‘사색’이라는 키워드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페스티벌 부속행사로 진행된 ‘사색트래킹(가치의 걸음)’은 참여자 걸음 수만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워킹을 진행하여 이틀간 총 93명의 지역민과 청년들의 참여로 약 백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또한 사업단을 통해 육성된 덕질청년작가 2기는 페스티벌 기간 내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과 청년들을 위한 이색 전시를 진행하였고, 굿즈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업단에 기부해 힘을 보탰다.

해당 기부금으로 구입한 생필품은 지난 12일, 코로나-19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산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전달했으며, 기부물품 전달은 사업단을 통해 육성된 덕질청년작가 4명(그리나영, 별님, cocoa lee, mooongzy)과 함께 진행하였다.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기부로 인해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차가워진 날씨지만 지역민과 함께 정을 나누고 따뜻한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 경북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비와 경산시비 약 43억원을 투입해 20년부터 23년까지 4년간 지역청년문화 거점공간 구축과 청년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그간 원데이클래스, 청년 예술가 작품전시, 유튜브 채널 운영,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개최 등을 통해 지역민과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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