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강릉시는 강릉을 방문하는 여행자를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이용 서비스 ‘강릉패스’를 지난 25일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강릉패스는 기존 강릉시에서 서비스 중인 스마트 모빌리티 대여 서비스인 ‘휙파인패스’를리뉴얼한 서비스로, 강릉시가 추진 중인 편리한 대중교통과 디지털 플랫폼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지원하여,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리뉴얼 되었다.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고 KTX나 시외버스를 이용해 강릉을 방문한 여행객들은 강릉역 앞에 위치한 강릉패스 여행자센터 및 강릉시 전역에 비치되어 있는 새로운 공유형 전동킥보드를 이용하여 강릉 지역 내 골목상권을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다.
리뉴얼에 맞춰 도입한 해당 전동킥보드에는 코로나 19장기화에 따른 방역 강화로 UV살균 기능이 적용된 스마트헬멧락커를 도입하였으며, 모든 사용자가 헬멧을 무료로 대여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여행을 지원한다.
새로워진 강릉패스 서비스는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강릉패스 앱 이용이 가능하고, 공유 킥보드를 사용할 경우에는운전면허 등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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