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64병상의 국내 최대규모 임상시험센터를 갖추고 있고, 1상 시험을 비롯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10년 연속 국내 최다 임상시험 수행을 하고 있는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1년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이하 ‘기관위원회’) 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구대상자를 보호하기 위해 연구의 윤리적·과학적 타당성을 자율적으로 심의하는 기구이다.
‘기관위원회’ 평가·인증제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에 근거, 기관위원회 구성 및 운영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인증 제도로 위원회 질적수준을 제고하여 윤리적인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기관위원회’ 평가·인증제는 시범사업(13~20년)을 거쳐 2021년 정식 인증제로 전환되었으며,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위탁 수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주기(21~23년) 평가대상 기관 311개 중 53개 기관을 평가하여 기관위원회 구성과 운영 적절성 등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한 총 27개 기관(51%)에 인증을 부여했고,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비대학병원 중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김상일 병원장은 “의생명연구원은 임상시험 전담의 7명, 관리약사 3명을 포함하여 임상연구코디네이터(CRC) 등 총 107명의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원내 2개 임상시험센터와 7개 연구 병동을 운영하며 풍부한 임상시험 경험과원활한 시험 진행으로 작년 국내 생동성 임상의 절반 이상을 수행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