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7(토)
수석합격자 이지헌 씨(왼쪽)와 조성목 한국FPSB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FPSB]
수석합격자 이지헌 씨(왼쪽)와 조성목 한국FPSB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FPSB]
[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한국FPSB(회장 김용환)는 81회 AFPK(Associate Financial Planner Korea, 재무설계사) 자격시험에서 총 682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자격시험에는 총 2713명이 응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접수 인원이 줄었지만 합격률은 31.9%로 2.9% 올라갔다.

합격자가 많은 상위 6개 금융사는 다음과 같다. 수석합격은 대학 부문의 경우 서강대학교 이지헌(29)씨, 일반 부문은 신한금융투자 장우리 (28)씨가 각각 차지했다.

[한국FPSB]
[한국FPSB]
합격자가 가장 많은 신한금융투자는 245명이 응시, 88명이 합격해 합격률 35.9%를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상위 합격자 20위 내(50명)에도 일반 부문 수석 합격자 1명을 포함, 우수 합격자 17명을 배출했다. 삼성생명이 26명, 경남은행이 16명, 우리은행이 14명, 신한은행이 6명, 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이 각각 5명으로 나타났다.

대학별 합격자의 경우 15명이 나온 영남대학교가 1위였다. 중앙대학교과 인하대학교, 전북대학교가 각각 14명으로 뒤를 이었다.

차기 AFPK자격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5월 23일부터 한국FPSB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자격시험 시행일은 오는 6월 18일로 예정됐다.

zarag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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