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2.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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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옥 원장 (사진=튼튼마디한의원 수원점 제공)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퇴행성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얇아지면서 뼈끼리 마찰을 일으키고 거칠어져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연골이 얇아지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노화를 들 수 있다. 세월이 흐르면서 연골이 점점 닳아 없어지기도 하고, 중년 이후부터는 관절에 영양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우리 몸속의 진액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외상이나 반복적인 관절 사용, 스트레스, 비만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젊은 층에게도 퇴행성관절염이 찾아와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방심해선 안된다.

퇴행성관절염을 방치할 경우 어떻게 될까. 퇴행성관절염을 방치하게 되면 뼈와 뼈가 지속적인 마찰을 일으켜 뼈의 끝부분이 가시 형태로 변형된다. 뾰족해진 뼈가 관절 주변 신경을 건드려 움직임과는 상관없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심각해지면 통증과 뻣뻣함으로 인해 해당 신체부위를 잘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퇴행성관절염 환자 수는 약 400만명으로 집계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물론 퇴행성 관절염이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다. 하지만 극심한 통증으로 보행을 어렵게 하거나 삶의 질을 떨어뜨려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인 만큼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미 증상이 나타난 경우라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1~2개월이면 호전이 가능하지만 연령과 관절염 진행 상황이 늘어날 수록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중 한방치료를 통한 퇴행성관절염 치료도 고려해볼 수 있다. 한의원에서는 약해진 관절을 튼튼하게 하는데 목표를 두고 한약 처방, 침, 추나요법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한다. 특히 한약은 손상 받은 관절에 영양을 공급해주어 부종과 통증을 완화하고 전반적인 기능 회복에 도움을 준다.

튼튼마디한의원 수원점 김종옥 원장은 “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적절한 치료와 함께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체중을 5kg만 줄여도 퇴행성관절염 발생률이 약 50%정도 줄어든다고 하니, 적당한 운동과 다이어트를 병행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비타민 C, 비타민 E, 베타케로틴, 셀레늄과 같은 항산화 영양소가 많이 함유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수영 걷기 등 운동을 통해 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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