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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토)

배윤정, 팬투 온라인 댄스 대회 심사 “케이팝 세계적으로 커버되는 것 뭉클” 소감

승인 2022-05-13 08:56:57

배윤정, 팬투 온라인 댄스 대회 심사 “케이팝 세계적으로 커버되는 것 뭉클” 소감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전 세계 KPOP 팬들의 댄스 경연 대회 ‘K-POP 온라인 댄스 컴피티션’이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글로벌 팬덤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 ‘팬투(FANTOO)’가 개최한 본 행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100일간 진행되었다. 총상배윤정, 팬투 온라인 댄스 대회 심사 “케이팝 세계적으로 커버되는 것 뭉클” 소감 금 규모는 한화 약 6,200만 원에 달하는 49,000달러로 K-POP을 사랑하는 글로벌 팬덤의 관심을 모았다. 그 결과,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약 1,000여 팀이 참가’라는 쾌거를 거두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유명 댄서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진으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KPOP 안무가 배윤정과 저스트절크의 S.ONE, 미나명이 참여해 심사의 공정성을 높였다. 이들의 전문적인 평가로 선발된 수상자들은 총 15팀이다.

커버댄스 솔로 부문에서는 카이의 ‘음(Mmmh)’을 선보인 폴란드의 Jakub Gryzbala가 1위의 영광을 누렸다. S.ONE은 “난도가 높기로 유명한 곡임에도 전문 댄서같이 잘 소화해냈다”라는 평을 남겼다. 그룹 부문에서는 BTS의 ‘Dynamite’를 커버한 태국의 Dice가 차지했다.

이어 창작 안무 부문에서는 BTS의 ‘Dynamite’를 재해석한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Nigel sanchez가 우승했다. 이들은 수상소감으로 “케이팝은 우리를 연결해 주는 문화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가 KPOP을 좋아하고 우리만의 KPOP을 정의한 것처럼 여러분도 자신만의 KPOP을 찾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열띤 커버댄스 경쟁 속 주로 등장한 아티스트는 BTS, 트와이스, NCT, 있지 등으로 그들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이들의 곡을 커버한 수상자들은 수준급 실력을 선보여 심사위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배윤정은 “전 세계적으로 KPOP을 커버한다는 사실이 뭉클하다”라며 KPOP을 대표하는 안무가로서 느끼는 소감을 털어놓았다. 또한 저스트절크의 S.ONE은 “다들 실력이 좋아서 심사하기 어려웠다”라며 “우승자가 아닌 다른 팀의 영상도 꼭 봐달라”며 모든 참가자를 응원했다.

이 밖에도 ‘KPOP 온라인 댄스 컴피티션’의 수상자 인터뷰 및 심사위원의 디테일한 심사평은 팬투 앱앱과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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