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재건축과 대출 등의 규제완화 기대감에 서울 아파트값이 11주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강남 3구와 용산구 등 대체로 고가 아파트 중심 지역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4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값은 1월 24일 조사 때부터 이어진 10주간의 하락을 멈추고 보합으로 전환됐다.강남3구가 상승세를 보였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이번주 각각 0.02%로 전주 0.01%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송파구도 이번주 0.01% 상승하며 3주간 보합에서 전환됐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이슈로 개발 기대감이 있는 용산구는 0.02% 올라 전주 0.01%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하락세가 짙었던 노원(-0.02%→-0.01%), 성북구(-0.02%→-0.01
올 1분기 청약 시장에 지난해보다 많은 수요자가 몰렸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대출 규제와 대통령 선거 이슈로 성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 다른 모습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1분기(1월 1일~3월 3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기준, 민간 사전청약 포함) 전국 113개 단지에 71만9271개의 1순위 청약 통장이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경쟁률은 18.1대 1이며, 1순위 마감률은 56.6%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9만2479개(88개 단지) 보다 21.4%가 증가한 양이다.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19.7대 1)와 비교하면 내려갔지만, 1순위 마감률(2021년 1분기, 53.4%)은 오히려 높아 분양 시
국내 10개 금융지주회사가 지난해 21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전년대비 40%증가했고 총자산도 9%성장했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금융지주사 경영실적(잠정, 연결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10개 금융지주회사(KB, 신한, 농협, 하나, 우리, BNK, DGB, JB, 한국투자, 메리츠)의 연결당기순이익은 21조1890억원으로, 전년대비 40.2%(6조706억원)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자회사 권역별로는 은행이 전년보다 23.7% 늘어 2조4379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금융투자회사 순이익은 전년보다 51.7% 증가한 1조7118억원, 보험사는 49.1% 증가한 6676억원, 여신전문회사는 46.1% 증가한 1조1191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전체 이익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1일부터 2022년 3월(6차) 공공사전청약에 대한 청약접수가 시작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청약접수는 지난해 경쟁률이 높았던 공공분양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1316호이다. 구체적인 대상은 △인천영종(A24블록) 589호 △평택고덕 (A26블록) 727호이다. 아울러, 평택고덕 지구에서 공공사전청약 최초로 전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번 공급대상의 추정분양가는 3억 원 내외이며 주변시세의 60~80% 수준으로 산정됐다. 3.3㎡ 당 추정분양가는 인천영종의 경우, 1005만원, 평택고덕의 경우 1410만원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사전청약 입주자모집 공고일(2022.3.29.) 기준, 해당지
남부 아프리카 짐바브웨가 기준금리를 세계 최고 수준인 80%로 인상했다. 4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존 만구디아 짐바브웨 중앙은행 총재는 성명에서 통화정책위원회가 지난 1일 기준금리를 60%에서 80%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짐바브웨가 지난 2019년 9월 금리를 70%로 인상한 이후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10월보다 2000bp(1bp=0.01%포인트) 오르게 된다. 이번 인상은 자국 통화가치 하락을 막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가중된 식품과 연료 가격 압력 속에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처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존 만구디아 짐바브웨 중앙은행 총재는 성명에서 통화정책위원회가 지난 1일 기준금리를 60%에서 80%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41%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불안의 주 요인 중 하나로 임대차3법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5년의 전세가격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전국 평균 40.6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이후 출범한 정부 중 박근혜 정부(45.9%)에 이어 전셋값 상승률이 두 번째로 높다.문 정부 들어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세종시다. 5년 만에 아파트 전세 시세가 75.92% 상승했다. 그 다음으로는 세종시와 근접한 대전(56.81%)의 상승폭이 크게 확인된 가운데 △서울(47.93%) △경기(44.81%) △인천(38.59%) △충남(31.49%) △충북(28.03%) 순으로 올랐다.
금융기관들의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적격대출의 2분기 판매가 재개됐다. 시장금리 상승 여파로 대출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평균 3%대 낮은 금리 상품이 부각되면서 한도가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이 2분기 적격대출 판매를 재개했다.적격대출은 주택금융공사가 민간 은행, 보험사 등의 금융사를 통해 판매하는 저금리 정책금융상품 중 하나다. 소득제한이 없고 주택 대출금을 10∼40년의 약정 만기 동안 고정된 금리로 매달 갚는 방식이다. 적격대출은 요건 등이 까다롭지 않아 서민들 내 집 마련의 인기상품으로 꼽힌다. 다만 분기별, 은행별로 한도가 정해져 있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양도세) 중과를 1년간 한시적으로 없애는 방안을 내놓은 가운데, 이 조치가 언제부터 시행될지 여부를 두고 관심이 커지고 있다. 양도세 중과 배제는 현 정부의 정책 기조와 맞지 않는 정책이여서 차기 정부 의지대로 이달 시행이 가능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인수위는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를 이달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배제하는 방안을 정부에 요청했다. 인수위 경제1분과 최상목 간사는 3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율을 4월부터 1년간 한시적 배제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과 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월세 4000만원, 전세 75억원' 지난달 임대차 시장에서 전·월세 계약액 사상 최고가가 나왔다.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PH129(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면적 273.96㎡는 지난달 21일 보증금 4억원·월세 4000만원(6층)에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지난해 7월30일 서울 성동구 아크로포레스트 전용 264.546㎡가 기록했던 보증금 20억원·2700만원(47층)의 기록보다도 1300만원 높은 금액이다.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국내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꼽히고 있다. 이 단지의 전용면적 407.71㎡는 올해 공시가격이 168억9000만원으로 조사됐다. 평당가로 계산하면 1억3700만원이다. 2020년
주요 시중은행들이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나서는 분위기다. 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자 대출금리 기준이 되는 지표금리(금융채·코픽스) 등이 빠르게 오르고 있음에도 불과하고, 금리를 낮춰 대출 수요를 끌어 모으고 있는 것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달 7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0.2%포인트가량 이달 6일까지 한시적으로 낮춘데 이어, 추가로 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 오는 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주택담보·전세자금대출 금리를 0.5%포인트(p) 안팎으로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추가 조정이 이어지면 KB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는 현재 4.01∼5.51%에서 3.56∼5.06%로, 변동금리는 3.56∼5.0
수도권 아파트 중형(전용면적 85㎡ 초과∼102㎡ 이하) 면적의 평균 가격이 10억원을 넘어섰다. 28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시장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이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중형 아파트값은 10억918만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서울 중형 아파트값은 평균 16억1059만원으로 16억원을 넘었다.서울에서도 강북지역(한강 이북 14개구) 아파트 중대형(전용 102㎡ 초과∼135㎡ 이하) 면적의 평균 가격은 13억19만원, 강남지역(한강 이남 11개구) 아파트 중소형(전용 60㎡ 초과∼85㎡ 이하) 면적의 평균 가격은 14억746만원을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울산의 중형 아파트값이 평균 6억609만원으로 처음으로 6억원을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3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지난 24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05조2932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6441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5대 은행 가계대출은 지난 1월 1조3634억원에 이어 2월에도 1조7522억원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말까지 4거래일이 남았지만 대출 잔액이 전월 대비 증가세로 전환할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이에 5대 은행 가계대출은 이달까지 3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진다. 정부의 주택 관련 대출 규제로 신용대출 수요가 감소한 탓으로 풀이된다. 3월 24일까지 주택담보대출은 6033억원, 전세자금대출은 1
서울 전셋값에 대출금리까지 오르면서 주거 비용 부담을 감당못한 수요자들의 탈서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수요자들은 서울 전셋값으로 매매가 가능한 인천, 경기도 부동산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서울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은 수요자들에게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한국부동산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 가격은 6억 3,362만 3,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월(4억 8,933만 7,000원) 대비 29.5%(1억 4,428만 6,000원) 증가했다.올해 2월 인천과 경기도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 가격 보다 낮은 4억 3,974만 1,000원(인천), 6억 928만 9,000원(경기도)을 기록했다.인천, 경기